강남서울외과의원

30대초반의 여자환분이셨습니다.
우연히 건강검진상에서 발견된 갑상선 종양으로 조직검사위해 저희병원 소개받아 내원하셨습니다.
 
 

 
 

 
 
일견 악성을 시사하는 우측 갑상선 종양이 2cm 크기로 발견되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길게 설명이 별로 필요없습니다.
임파선 전이까지 의심되는 경우였기때문에
바로 조직검사 시행하였습니다.
 
이 환자분의 혹은 석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종양임을 초음파를 통해 알 수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세침흡인검사에서 정확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게됩니다.
환자를 여러번 조직검사하며 힘들게 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총조직검사 시행하였습니다.
 
 

 
갑상선 유두상암 3일만에 확진받고
서울대학병원에서 절개법으로 전절제술 시행받았습니다.
아리따운 젊은 분이 셨는데 이렇게 혹의 크기가 크고 임파선전이가 의심될때는
내시경이나 로봇수술등을 고민하지않고 바로 절개로 전절제술이 답일 때가 있습니다.
 
처음 진단 시에는 너무 화난다고 답답해하셨지만
깨끗하게 수술 후에 고맙다고 편해진 얼굴로 내원 하셨었습니다.
 
2cm 크기의 종양이 목에서 확연히 보이거나 아플 것 같지만 전혀 증상이 없었습니다.
 
제가 갑상선 검사위해 내원하신 환자들에게 항상하는말은
' 갑상선은 초음파검사를 자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꼭 검사를 하긴 해.봐.야.합니다.'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