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울외과의원

경부 종물을 주소로 내원한 20대 여성환자였습니다.
항상 과도한 격무로 피곤함을 호소했고
직장에서 시행한 초음파상 혹이 발견되어 내원하셨습니다.
 
 


 
일견 큰 종양이 갑상선 우엽에 자리잡고 있으나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
환자가 자각하기는 어려웠습니다 .
 
 


 
조직검사 예약 후  조직검사 시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여포종양을 의심하고 조직검사 시행하였고
실제로 조직검사결과는 휘틀세포종양으로 판명되었습니다.
 
휘틀세포종양은 우리나라 전체 갑상선암중에 드문 경우인데요...
두번째로 많은 여포종양의 사촌정도됩니다.
여포종도 마찬가지이지만 휘틀세포종양도 조직검사로는 확.진......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수술로도 한번에 끝내지 못하고 두번 받아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대과학의 힘으로 어찌 조직검사했는데 확진을 못하느냐............고 환자들은 이해하기 힘드실텐데요,
갑상선의 암중에는 그런 경우가 있답니다.
대학병원에서든 제가 한 검사든 마찬가지입니다.
환자분은 비교적 제 설명을 잘 이해하셨고 댁에서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보내드렸습니다.
 
환자분께서는 CMC에서 내시경으로 수술 잘 받으셨다고 연락이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