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중앙에 만져지는 혹 갑상설골낭종 진단 (조직검사 진행)
- 환자명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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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서울외과입니다.
20대 여성 환자분이 목 앞쪽에 튀어나온 혹이 만져진다며 내원하셨습니다.
일부 여성은 선천적으로 갑상연골이 비교적 도드라져 보일 수 있어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환자분은 단순히 갑상연골이 도드라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진찰 과정에서 목 중앙 부위에 말랑말랑하게 만져지는 종물이 확인되었고, 삼키는 동작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특징도 관찰되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진행한 결과, 돌출되어 보였던 부위는 갑상연골이 아니라 2cm 이상 크기의 낭성 병변이었습니다. 이후 병변의 성격을 확인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했습니다.
검사 결과를 종합했을 때 해당 병변은 갑상설골낭종으로 판단되었습니다.
갑상설골낭종은 태아 시기 갑상선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남아 있는 조직으로 인해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입니다. 주로 목 중앙 부위에 발생하며, 대부분 양성이지만 드물게 악성 변화가 보고되기도 있어 일반적으로는 수술적 제거가 권장됩니다.
환자분은 수술 자체보다 목 부위에 남을 수 있는 흉터를 가장 걱정하셨습니다. 충분한 상담 후 보다 심미적인 방법을 고려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연계했습니다.
이처럼 목 앞쪽에 만져지는 혹이 갑상연골이나 림프절이 아닌 경우도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