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해서 재발한 유방 멍울 맘모톰 사례
- 환자명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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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서울외과입니다.
20대 젊은 환자분이 이전에 수술했던 유방 부위에서 다시 멍울이 만져진다며 내원하셨습니다.
4년 전 유방에 양성종양이 발견되어 제거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었고, 1년 여 후 같은 부위에 종양이 다시 생겨 두 번째 수술까지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이전에 치료했던 자리에서 멍울이 만져지기 시작해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검사를 받으러 오셨습니다.
유방초음파를 시행해보니 멍울이 만져졌던 부위에서 약 2cm 크기의 비교적 큰 종양이 확인되었습니다. 반대쪽에서도 크기가 상당한 종양이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환자분은 이미 여러 차례 유방수술을 경험했기 때문에 평소에도 자가검진을 자주 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도 반대쪽에 생긴 종양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셨습니다.
이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가검진만으로 유방 내부의 모든 병변을 찾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손으로 잘 만져지지 않는 위치에 있거나 크기가 어느 정도 되더라도 유방조직 안쪽에 자리하면 본인이 발견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두 차례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절개수술에 대한 부담을 고려하여 맘모톰을 이용해 제거했습니다. 제거한 두 종양의 조직검사 결과는 모두 엽상종양(phyllodes tumor)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엽상종양은 일반적인 섬유선종과 구별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지만, 재발 가능성이 있고 병리학적으로 양성·경계성·악성으로 구분되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특히 이번 환자분처럼 같은 부위에서 종양이 반복해서 발생한 경험이 있다면 ‘전에 양성이라고 했으니 이번에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새로운 멍울이 만져진다면 다시 초음파검사를 통해 크기와 형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까지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엽상종양은 치료 후에도 추적관찰이 중요합니다. 재발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새로운 병변이나 변화를 가능한 이른 시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례처럼 유방종양을 여러 차례 치료받았거나 같은 자리에 멍울이 반복해서 생긴다면 정기적인 유방초음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