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호 원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 진료과목 : 피부혹
- 작성자 : 황경*
- 답변여부 : 답변완료
- 작성일 :
후기내용
2022년도에 지방종을 종합병원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워낙 오래되어 근육에 많이 붙어 있어서 수술 후유증이 있을 수 있으니
수술하지 않는 걸 권한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그냥 두었습니다.
생활하면서 크기가 계속 커지는 것을 느껴
2024년도에 지방종 수술전문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전문적인 느낌을 기대하고 갔으나, 환자를 상품 대하는 듯한 모습과
병원공장 같은 느낌을 받아 수술을 포기 했습니다.
최근 지방종부위의 통증으로 겁이나서 고민하고 있던 중에
외과 전문의 2분이 2011년부터 강남역에서 꾸준히 진료를 하고 계시는
강남서울외과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겁이 많은 저에게 수술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환자의 의견을 존중)
팩트에 기반한 내용을 설명해주셨고 (무심한 듯한 말투가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담백한 말투와 수술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에서
저는 신뢰와 확신이 들어 지방종 수술을 결정하여 진행했습니다.
10년 넘게 함께한 지방종은 10cm도 넘게 거대하게 자라있었고
모양도 울퉁불퉁하여 수술시간도 1시간 30분이 넘는 어려운 수술이었습니다.
10년 넘게 함께한 지방종을 떼고나니 개인적으로 세번째 아이 출산한 느낌으로
기념 사진을 남겨놨는데 수술 후 지인에게 제 지방종 사진을 보여주니
작은 절개로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울퉁불퉁한 지방종 전체를 말끔히 제거하는 것은
대단한 기술이라고 좋은 의사선생님을 만난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워낙 어려운 수술로, 수술 후 3일 연속 드레싱도 직접해주시고
이제는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씀에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주호 원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답변내용
조용하시고, 자신을 내세우지 않으신 분이신데,
이렇게 고마워하시고, 신의(?)의 마음을 전해주시니
제가 오히려 더더 감사합니다^^
--오랫동안,걱정의 마음이 커셨기에,
병에 진심이셨지만, 어느 병원도 믿음을 주지 못했던 현실이...
참 그렇습니다.
-길게 쓰진 못하지만, 제 마음은 저의 답글의 길이 보다
훨씬 깊다는 걸..
**웬지, 가볍지만은 않은 추석연휴, 잘 보내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