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m 등에 생긴 지방종 말끔하게 제거했습니다
- 진료과목 : 피부혹
- 작성자 : 박현*
- 답변여부 : 답변대기
- 작성일 :
후기내용
6~7년 전부터 등에 지방종이 있었지만 방치해 두다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만큼 자라, 병원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우연히 지방종 진료 후기들이 많은 강남서울외과 사이트에 들어왔습니다. 워낙 광고성 글들이 많은 요즘이라 처음에는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후기들을 읽어보았습니다. 매우 상세하고 진심을 담은 내용들이었고, 의료진들에 대한 칭찬이 많았습니다.
후기를 읽은 당일에 바로 전화예약을 하고,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유명한 병원이라 그런지 방문 환자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간호사님들께서 매우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원장님께 진단을 받는 동안 차분하게 차근차근 제 상태와 수술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데 몇 마디 듣고 나서 왠지 모를 신뢰감이 확 들었습니다. 생전 처음 뵙는 분인데 몇십년 동안 알고 지낸 것 같은 편안함을 왠지 모르게 느꼈습니다. 마치 아버지가 걱정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ㅋㅋ.
초음파로 지방종의 크기와 위치, 단단하기 정도를 설명해주셨고, 7cm 이기 때문에 다른 환자들에 비해 큰 편이라고 하셨습니다. 간단한 수술은 아니지만 최대한 작게 절개하여 최대한 안전하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행히 그 다음주에 수술일이 비어서, 바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수술이었기에,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모든 것을 환자 입장에서 살펴주시고 친절하게 눈을 맞춰주시는 간호사님들과 편안하게 말을 걸어주시면서도 신중하고 꼼꼼하며 완벽하게 집도를 하시는 원장님 덕분에 긴장이 다 풀려 편안해졌습니다. 마취 주사만 조금 아팠고, 수술할 때는 정말 하나도 안아팠습니다.ㅋㅋ 원장님께서 저보고 평온하게 잘있는다며 칭찬해주셨습니다. 만약, 저를 봐주시는 의료진들이 냉랭한 태도였거나, 지나치게 가식적으로 대한다거나, 믿음직하지 못한 부분이 보였다면 저는 아마 긴장했을 것입니다.
수술은 한 30분 만에 끝난 것 같고, 애초에 3cm 정도 절개하신다고 했는데 그보다 좀 더 작게 절개 하셨다고 했습니다. 무통제를 몇시간 맞고 숙면을 한 뒤, 점심을 먹고 퇴원했습니다. 수술 부위가 등이다보니 누워있을 때만 며칠 동안 조금 불편했을 뿐, 통증도 없었고 덧남도 없었습니다. 일사천리로 원만하게 수술이 잘 마무리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병원 일을 보다보면 사소하게 작은 문제들이 일어날 법도 한데, 의사 선생님의 실력과 의료진들의 배려로 무사히 낫고 있는 중입니다. 별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에 별일 아니었나보다,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 그것을 위해 하나하나 세심히 신경써 주신 덕분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마음에 새깁니다.
다음주면 실밥 풀으러 가는데 벌써 설레네요^_^
혹시 관련된 일로 다시 병원을 찾게 된다면 강남서울외과 다시 찾을 거고요, 지인에게도 무조건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