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울외과의원

타병원에서 갑상선 검진을 받으시고
갑상선혹을 주소로 내원하셨던 환자분이십니다.
 
직장동료와 친척 언니가 갑상선암으로 최근에 수술을 받았기때문에
오셨을 때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작은 혹이지만 꼭 조직검사를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세침검사 사진입니다.
 
 


 
결과적으로  유두상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5mm 크기의 작은 혹이었기 때문에
세침검사를 시행하게되었고 검사의 정확도를 고려하여
저희병원 병리과 선생님과 여러번 통화후에 결국 유두암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직검사를 너무 잘(?)한  탓에 수술을 고민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사실 수련의 시절부터 'queen of procedure'  였습니다....
 
미세유두암의 경우는 저정도 크기의 암의 경우 경과를 지켜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환자분의 알고자하는 욕구와 진단되었을 때의 파장(?)을 고려하여
충분한 설명후 조직검사를 시행했기 때문에
환자분께서 질환에 대해 이해를 많이 하시게되었습니다.
 
환자분과 충분한 상의후 일단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