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초음파는 20년 경력이라도 조심해야합니다.
- 작성자 : 강남서울외과
- 작성일 :
안녕하세요~
강남서울외과 김원장입니다.
초음파 검사는 상당히 주관적인 검사입니다.
그래서 시술자에 따른 숙련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검사입니다.
저는 레지던트 1년차 3월 첫 주치의 생활을
유방외과에서 시작하게됩니다.
매일 아침 매일 유방암 입원환자 초음파와 X선촬영사진으로
모닝 컨퍼런스를 합니다.
레지던트 3년차부터는 외래에서 유방초음파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병원마다 커리큘럼이 다른데
전 좋은 환경에서
일찍부터 유방초음파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은 대학병원 유방암 센터에
환자가 너무 많아서
너무 많은 검사를 감당할 수없기에
제가 투입되었죠^^
전문의가 되고
유방암센터 전임의로 2년간
거의 매일 유방초음파 검사를 하게됩니다.
네, 물론 전 외과의사기 때문에
수술할 환자 localization도 하고
수술실 안에서
촉지되지 않는 종양을
찾기위해 초음파를 해왔습니다.
저에게는 초음파가 청진기와 같습니다.
유방초음파는
혹이 있다 없다를
확인하는 검사가 아닙니다.
'와 혹 찾았다 ~'
절대 이런 마인드로 초음파를 보고
무조건 조직검사하고
그렇기에는
환자들의 유방은
소중하니까요
종양마다 character가 다르기 때문에
형태를 보는것이 아니라
성격?을 봐야합니다.
영상의학과 선생님들도
유방 파트 분과 전문의가 아니면
유방초음파는 어려워하고
꺼려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20년째 유방초음파를 보고있어도
항상 새롭고
실시간으로 고민하는 것이
초음파 소견이랍니다.
세상에 완전무결한
검사란 없습니다.
추가 검사가 필요한 종양은
결국 조직검사가 뒷받침되어야
수술을 결정할 수 있게됩니다.
진단에서
수술까지
20년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