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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劍士外傳
  • 작성자 : 김원장
  • 작성일 : 2021.12.29 14:42:34

 

검사외전

劍士外傳

어느 외과의사(Surgeon) 이야기

 

 

강원장님이 '갸'가 우리동네 ’다.

라고 하는

강.동.원.님과 황정민님이 나오는

 檢事外傳이 아니구요.


 

劍士 Swordsman 

즉 외과의사이야기입니다.

 

 

제 딸의 초등학생 때 꿈이 검사檢事였습니다.

학교에서 법원 현장학습을 다녀와서 

멋진 여검사님을 보고는 갑자기 검사가 되겠다고...

엄마도 알고 보면 나름 검사劍士인데...

 

오늘은 1劍士들의 무기 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검의 사전적의미는 칼날이 양쪽에 있답니다

surgical blade 메스는 사실 한쪽에만 날이 있는 도입니다.

 

 

'..!!!

수술을 시작하는 신호죠

전신마취가된 환자에게 마취과샘들께 

시작하겠습니다~’

하는 신호와 함께 스크럽에게 

‘mes!’

라고 말하면 스크럽이 건네주는 

수술용칼을 받아서 수술은 시작됩니다.


 

네~

간이식 수술을 하든 맹장수술을 하든 유방암수술이든 

이 작은 메스로 시작합니다.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는

SWORD 말고 SAW도 

사용하는 무서운 선생님들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메스의 의미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LASER, 고주파, 초음파...

많은 새로운 도구들이 있습니다.

 

제 경우는 

지금은

유방과 갑상선 파트를

주로 진료하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칼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유방에서는 일명 맘모톰이라는 회전식흡입기능있는 석션칼

 


 

-맘모톰 즉 진공보조흡인유방생검기는

잡히지 않는 유방의 조직을 

초음파를 보면서 

정확하게 

그 부위만을 절제할 수있는 수술방법입니다 -

 

갑상선에서는 고주파라는 전기칼 즉 불칼을 사용합니다.

 


 

물론 부유방이나 함몰유두 수술 등은 메스를 사용하죠.

유륜부위의 종양은

유륜절개를 하면 

정말 감쪽같이 

흉터가 안보이게 

수술할 수 있답니다.

 

수술중에는 지혈과 종양박리를

BOVIE라는 전기소작기

또 다른 불칼을 사용합니다.

 

 


 


 

옆 진료실의

강원장님은

정맥류에서는 상황에따라

LASER 빛과 

고주파 불칼

사용합니다.

 

LASER 빛은 증폭된 빛에너지이고


 


 

고주파 불칼은 전류즉 전기에너지에의한 열입니다.

 



아,

그리고 Harmonic scalpel 이라고

초음파 진동을 사용하여 조직을 절단하고 소작하는 

초음파칼도 있답니다.

치질수술시에도 사용하고 복강경수술에서도 많이 사용합니다.



 

 

 

 

갑상선고주파절제술은 

 


 

주로 증상이 있는 갑상선의 양성결절에

드라마틱한 비수술적 치료입니다.

갑상선의 혹이 주변 조직을 압박하면서 생기는

이물감이나

연하곤란

환자에서 

전신마취와 큰 경부 절개없이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아주 획기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고주파시술후 갑상선 조직은 죽은 세포로 괴사되면서 우리몸에서 흡수되어 점차 작아지게됩니다.

석회성 혹의 경우는 흡수되는 시간이 좀 걸릴 수도있지만 

보동의경우 빠르면 2~3주 사이에도 초음파를통해 혹이 작아지는 것은 확인 할 수있습니다 

 

각 질환에 대한 내용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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